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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술

한국현대시의 몸-향유 시학: 마종기 시와 지각·기억·충동·정동의 구조

by Dasan Books 2026. 4. 21.

 

 

 

: 차진명 /

: 153×225(신국판) / 1/ 408쪽 /

: 25,000원 /

발행일: 202651일 /

ISBN: 9791199775749 93810 /

 

 

 

몸의 시학이라는 통합적인 관점으로 마종기 시 새롭게 읽기

마종기 시는 왜 현재적이라 할 수 있는가?

이 책은 마종기 시 세계를 몸의 시학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마종기의 시를 한국 현대시의 주요 성취 중 하나로 보려는 작업의 결과물이다. 기존 연구가 디아스포라 정체성이나 전기적 경험에만 집중했다면, 이 책은 마종기 시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미학 원리로서 이라는 특수한 개념을 제시한다.

마종기 시에서 몸은 단순히 육체를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감각, 예술과 세계가 만나는 특별한 이미지-장소로서의 몸이다. 음악, 회화, 무용과 같은 예술 장르와의 교차 속에서 그의 시는 육화된 언어로 작동한다.

이 책은 문학 연구자뿐 아니라 현대시의 미학과 몸, 감각, 예술의 관계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시의 새로운 읽기 가능성을 환기한다.

 

목차

서문

 

서론: 몸은 어떻게 시와 상동하고 시의 사유가 되는가

 

1. 기억과 경계의 몸, 디아스포라

1. 떠나는 몸, 외상의 흔적

2. 흔들리는 몸, 부끄러운 몸

3. 정주와 여행 사이의 몸

 

2. 충동하는 몸, 향유의 시학

1. 귀환 충동과 결여의 향유

2. 예술을 향한 미학적 충동

3. 비가시계를 향한 충동

 

3. 물성의 몸, 의식의 지평

1. 정신, 분해되지 않는 뼈

2. 죽음, 해부되는 몸과의 불일치

3. 사랑, 몸들의 관계가 트는 강물

4. 자유, 춤추는 몸의 해방

 

4. 예술의 몸체, 메타적 감각

1. 시론시 - 침묵에서 역사로

2. 음악시 - 평균율의 문법과 변주의 형식

3. 회화시 - 인상, 추상, 자화상의 공존

4. 무용시 - 온몸 흔들기와 바깥으로 열리는 몸

 

결 론

 

저자

차진명

문학박사. 이름에 담긴 뜻처럼 진리를 탐구하려는 지향 속에서 학문의 길을 걸어왔다.

한국 현대시를 전공하였으며, 충남대학교에서 2024년 박사학위를 받았다.

한국 현대시에서 을 중심 개념으로 삼아 사물, 예술, 언어, 감각, 정동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고, 이를 바탕으로 시에 나타나는 신체성과 경험의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.

특히 시 텍스트에 형상화된 신체적 경험과 정동의 흔적이 언어로 육화되고 재구성되는 과정을 현상학적존재론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.

현재는 한국 문학 비평의 방법론을 확장하고, 이를 동시대 문화 분석에 적용하여 그 이해를 심화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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